
이 고양이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 : 매미 → 비즈
성별 : 수컷[중성화 有]
나이 : 3세
품종 : 터키시 앙고라
특징 : 오드아이, 앞발톱 제거 수술, 현재는 미용된 상태
성격 : 얌전/소심하고, 조금은 경계심이 있는 편
이 냥이의 사연이 조금 기구합니다. 꼭, 좋은 분께 가셨음 싶네요.
첫번째 주인인 분이 제 회사 대리님이신데, 3살배기 아이가 있으십니다.
그런데, 매미가 털이 너무 빠지고 길어서 아이를 위해 미용을 시켰는데
소심한 매미에게 계속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서 08년 12월 경에 다른 분께 보냈습니다.
제 중계로 분양되었는데, 대리님께서 '앞발 발톱을 수술했으니 가구에 흠을 안 낼 겁니다.'
라는 말씀을 주셔서 무척이나 놀랐습니다만...얼마나 무서운 수술인데...ㅠ_ㅜ);;;
그런데, 대리님이 다니시는 동물병원에서 권해서 하게 됐다고 자연스럽게 말씀 하시더군요.
아마도 병원의 자연스러운 태도에 잘 모르시고,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셨던 모양인 듯...
여튼, 매미는 '비즈' 라는 새 이름을 얻고 어떤 남자 분에게 분양됐는데...
슬픈 일을 많이 당한 소심한 아이니 사랑해달라는 말과 함께 부디 잘 살기를 빌었습니다만...
며칠 전에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매미가 새 주인을 물어서, 손에 구멍이 나서 입원하게 됐다고 얘기를...;
주변 사람들이 너무 놀라서 반대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렵게 파양하고 싶다고 대리님에게 전화를 걸었던데...
분양받은 남자 분은 고양이가 많거나 주인이 집에 오래 있는
그런 집을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더군요.
본인이 너무 부족한 것 같다구요.
사실, 알고 보니 정을 붙이고 싶어서 스킨십을 시도하다가
소심한 매미가 기겁해서 사고친 모양입니다. 참 복잡한 심정입니다.
대리님도 사정이 있다보니 새 주인에게 '다른 분을 찾기를 부탁드려요.' 라고 말씀을 드렸다는데...
매미 녀석의 운명이 너무나 기구해서...ㅠ_ㅜ);;;
남보다 오랜 시간을 지켜보고 그냥 둘 수 있는
그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글루스 분 들 중에서 매미를 데려가고 싶으신 분은 없나요?
남의 아이라 분양글도 못 올리고 혹시라도 데려갈 분이 계신다면
이상한 곳으로 마구 떠넘기기 당하기 전에 저희 부부가 임시보호라도 해주려구요.
아이는 수원에 있습니다. 이번에 분양 받았던 남자 분은 1년 전에 잃은 고양이를
닮다보니 참 많이 기르고 싶어했는데, 주변 사람 들의 반대 때문에
스스로도 많이 우울해 하시는 듯...
데려가실 맘이 있으시면, 덧글 바랍니다. ;ㅅ;)
[녀석이 행복해졌음 싶은데...ㅠ_ㅜ)]







덧글
샤리 2009/01/15 12:41 # 답글
에고.. 아가 표정이 우리 준이하고 너무 닮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딱 봐도 소심하지만 정 많고 애교 많은 아이로 보이는데 ㅠ.ㅠ... 저는 워낙 바보에 극소심형제냥 둘이 있어서 데려오기 힘들지만..(얘들이 다른 고양이들도 너무 무서워해서 ㅠ.ㅠ..)매미(비즈)가 무지개 다리 건너갈 때까지 함께 행복하게 세상을 걸어갈 수 있는 좋은 반려자를 꼭 만나기를 바래요
2009/01/15 13:3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5 13:3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케인 2009/01/15 13:43 # 답글
애인님에게 링크 던져드렸습니다.룸메이트 남자친구분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한번 물어보겠다고 하네요 ;ㅅ;
페리 2009/01/15 13:44 # 답글
아우 안쓰러워라 ;ㅁ;;ㅁ; 데려가고 싶은데 ㅠ
베라모드 2009/01/15 14:17 # 답글
;ㅁ; 귀엽다....
2009/01/15 15:3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5 16:1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5 16:2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흑곰 2009/01/15 17:30 # 답글
흑 TㅅT
그미 2009/01/15 20:10 # 답글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활성화 되어 있는 카페에 글을 올리시면 좋은 분께 입양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저도 그 곳에서 업둥이 입양도 했구요, 임보맡은 아이 입양보낸 적도 있습니다. ㅜㅜ냥이 세마리 키우고 있는데 제가 키우고 있지만서도 미안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아이 파양을 벌써 두번이나 겪게 되는군요. 아직 세살인데 말이지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그 무섭다는 정말 애묘인들은 말도 안된다는 발톱제거 수술까지.. 정말 그 수의사분 자격없다고 보여집니다. 뭡니까.. 그게 얼마나 무서운 수술입니까.. ㅜㅜ 아 진짜.....부디 좋은 분께 ..다시는 아픔겪지 않을 곳으로 입양갔으면 좋겠어요 ㅜㅜ 만약 원하신다면 제가 적극적으로 아이 입양도와드리고 싶습니다.ㅜㅜ
그미 2009/01/15 20:11 # 답글
아니면 지역만 같으시면 아이입양시까지 임보도 가능하니까 글 남겨주세요.
착한여우 2009/01/16 01:30 # 답글
빌톱제거 수술이라니....그런 무서운 수술이 있는지도 몰랐네여.....ㅠㅠ
미스트 2009/01/16 06:32 # 답글
-_- 발톱제거 수술이란 것도 있다는걸 이 글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사람의 손톱발톱을 뽑으면 손끝 발끝에 힘을 주기가 어려워지는데 동물이라고 다를거 없겠지요. ㅠ_ㅠ
클랜나드 2009/01/16 08:37 # 답글
아무리 그래도 사람 물 정도면.... 선뜻 나서기 힘들듯
천기누설 2009/01/16 09:19 # 답글
저희집 냥이는 만날 물고 바람 구멍내지만... 사랑스럽잖아요;ㅁ;!! 애기가 무서워서 그런 것 같은데... 더군다나 발톱제거 수술을 당했으니 무기라고는 무는 것밖에는 없었겠지요.. 쩝.. 수원이라니 지역이 달라서 저는 힘들지만, 곧 좋은 분에게 가게 되기를 빕니다.
2009/01/16 09:2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Guntic 2009/01/16 09:43 # 답글
아우...T_T 너무 이쁘네요 무지무지 이쁜데 키울수는 없고 T_T!!!!
2009/01/16 10:0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리온 2009/01/16 10:12 # 답글
잉 내맘이 다아푸네요 참이쁘게생겼는데
2009/01/16 10:3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6 10:5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뽀도르 2009/01/16 10:57 # 답글
발톱으로 스크래치 기둥 긁는 모습이 참 귀여운데... 발톱 제거 수술이라니... 그래도 그 수술이 고양이한테 큰 영향이 없다는 보고도 있긴 하네요.이쁜 아이인데(안 이쁜 고양이가 있을까만) 부디 좋은 곳에 입양되기를...
고냥이 2009/01/16 11:44 # 답글
세상에 발톱 제거 수술;;;; 생각만 해도 끔찍해지네요ㅠㅠ 빨리 마음씨 좋은 룸메이트를 만나야 할텐데요..ㅠㅠㅠㅠㅠ
Matryoshka 2009/01/16 14:00 # 답글
너무 이쁜데...ㅠㅠ 꼭 좋은 반려인 만나기를...ㅠㅠ
미르나르샤 2009/01/16 14:21 # 답글
마음이야 있지만... 출근도 하고.. 집 사정상..아흑;ㅅ;
가이아 2009/01/16 16:00 # 답글
예쁜아가네요... 컥.. 발톱 제거수술이라니.... 깜짝; 그런 수술도 있었군요? 에고..파양하고 해서 여러가지로 상처를 많이 받았겠어요..빨리 좋은 가족 만나기를 바랍니다... 주인 찾는 냥이들 보면 죄다 데려다 키우고 싶지만 집에 얼마 못붙어있는 제가 가벼운 마음으로 데려오면 안될것 같구요, 마음씨 좋고 이쁘게 키워주실 분들 꼭 찾기 바래요!!
포멜리안 2009/01/16 17:07 # 답글
저 녀석을 보니 우리 은비가 생각나네요. 화이트 포멜이었는데..저도 결국 못지키고 떠나보냈었답니다 ㅠㅠ
부디 매미가 좋은 주인 만나기를...
Award 2009/01/16 19:40 # 답글
애완묘, 또는 견이 여러주인을 거치는 것 보면 안쓰러워요. 어서 계속함께할 좋은 주인 만나길. 맘 같아서는 우리집이 딱 같지만 오히려 분양해야할 사정이라서요...ㅎㅎ 냥이만 7마리.ㅎ특히 터키쉬앙고라는 똑똑한만큼 주인을 가리는 편이니 좋은 분 빨리 만나길 바래요.
사스카 2009/01/16 19:58 # 답글
요..요염하다 !!
2009/01/17 01:5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7 04:0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7 09:0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7 09:4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09/01/17 14:0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한국고양이 2009/01/17 20:30 # 답글
앞발톱 제거 수술..(풀썩..) 애가 참 기구하군요;;;; 좋은 집을 가야할텐데;;;
뢰싱 2009/01/17 23:01 # 답글
고양이 두 마리 이미 키우고 있고 물리고 뜯기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고 사랑해줄 자신도 있지만 워낙 귀한 품종의 아이라 선뜻 용기를 내기 힘드네요;ㅅ; 힝 너무 이쁜데 우리 아가들은 그냥 코숏(전 똥고양이라고 부릅니당ㅋㅋ)이라서 좀 맘 편하게 식구처럼 키우고 있거든요^_ㅜ;; 아우 빨리 좋은 가족 만나면 좋겠어요ㅜㅜ 그래도 혹 마지막까지 분양이 안 되면 저라도…